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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5 [4부] 극강의 포스 해병대, ‘실전 전투사격술’
실전적 전투사격술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사격술 하면 떠오르는 자세가 몇가지 있을 것입니다. 오래 전에 군생활을 했던 저로서는 가장 실전적인 사격훈련이라고 느꼈던 것은 '전진 무의탁' 입니다. 그런데 이라크전 같은 현대전을 보면서 '내가 배웠던 사격술로 저기 간다면?' 이라는 의문을 제기해 본 분도 가끔 있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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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은 정형화된 방식을 거부한다고 생각 합니다. 다양한 방식의 공격, 다양한 환경을 이용한 작전 등에서 이제 군도 전술의 창의력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특히 군의 기초가 되는 각개병사의 사격술은 예전 고지점령전 스타일에서 시가전 상황으로 변하고 있는 한반도 특성상 많은 연구가 뒤따라야 할 분야 이기도 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병대 6여단은 '개인전투사격', '분대속사', '분대 교차사격', '분대 기동사격' 등의 실전을 상정한 전투 사격술을 숙달시켜 21세기 새로운 전장환경을 지배 할 수 있는 전사로 육성시키고 있습니다. 6여단 취재의 마지막편인 이번 편은 그 실전적 전투사격술 훈련에 대해 엮어 보겠습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낮에 방문한 사격장에는 마침 XX대대의 1개 중대가 사격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중대는 수색대 같은 특수임무 대대가 아니고, 그냥 6여단 내의 일반 보병중대였습니다. 중대장에게 사진촬영에 대해 이야기 하니, 중대장은 중대 총원에서의 우수인원차출 같은 것도 없이 그냥 "이번 순서 박하사 분대지? 이 분들 사진 찍는다고 하니, 한번 보여줘. 이 분들 쪽으로 실탄 조심하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1개 분대가 특별한 선발 없이 시범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끔 해병대 포스터에서 보는 '터미네이터' 처럼 생긴 병사들 10명 정도 차출해서 보여 줄 것으로 기대 했는데,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분대원 중에는 이등병도 있고, 정말 평범한 분대였던 것이죠.

▲실탄사격을 하는 실전 전투사격 훈련이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실탄을 정리하느라 바쁩니다.

▲사진 찍는다고 하니 화장도 좀 더 멋있게 하고...예전에 숯검댕이 바르던 시절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처럼 멋있게 생긴 중대장은 분대원들에게 시범 순서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시가전 수색을 하듯 분대원들이 일렬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소총에는 실탄이 가득 든 탄창이 삽입 되어 있습니다.


▲특이사항 발견 후 분대장의 사격지시에 일사분란하게 사격을 하고 있는 분대원들. 한 번 사격에 거의 탄창 하나를 다 비웁니다. 한 번 사격 한 후 반드시 새 탄창으로 교환 합니다.

▲또 걸어가다가 이번에는 무릅쏴 자세로 일제 사격을 하는 6여단 해병들. 물론 분대장組와 부분대장組가 양방향으로 교차사격도 합니다.

▲다음은 엎드려 쏴!

▲이제 두개 조로 나눠서 돌격 사격을 합니다. 돌격 명령을 내리려 하는 부분대장.


▲분대장組와 부분대장組가 양쪽에서 돌격을 개시 합니다.



▲시가전에서 차량등의 엄페물을 이용한 사격술도 연마를 하고 있는 6여단의 실전적 전투사격술. 차량 뒤에서 탄창을 교환 한 후 즉시 돌아서서 적에게 사격을 가하고 있는 흑룡전사.

▲적에게 위치가 노출된 차량 뒤를 뛰쳐 나와, 새로운 엄폐물에서 사격을 하려는 해병.

▲이번에는 수색 정찰 훈련 입니다. 분대장은 절도있는 동작으로 분대원들에게 전진의 수신호를 보냅니다.

▲분대장의 전진 신호에 따라 수풀 속을 조용히 움직이며 주위를 살피고 있는 분대원들.

▲이등병도 매서운 눈초리를 뿜으며 자신이 맡은 방향을 경계, 정찰하고 있습니다.

▲'람보'도 이보다 더 강해 보이겠습니까? 일반 보병분대장의 포스가 이정도라면 6여단의 전력을 미루어 짐작 할 수 있겠습니다.

▲분대장의 정지신호에 일사분란하게 동작을 멈추는 분대원들 이었습니다.

▲해병6여단 '흑룡부대'의 '실전적 전투사격술'은 현대전에서 그 위력과 효용성을 실감 할 수 있는 그런 사격훈련임을 깊이 느꼈습니다. 해병 6여단이 백령도에 주둔 하는 한, 북한은 전력을 다해 남침하려는 꿈을 절대 꿀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옆구리에서 이토록 날카로운 비수가 겨누고 있으니까요.
출처: http://www.kdnnews.co.kr/news/284
도깨비뉴스 국방전문 리포터 신인균 dkbnews@dkbnews.com
이 기사와 사진의 저작권은 국방력 강화 운동을 위한 시민단체 '자주국방네트워크(KDN)'와 신인균에 있습니다. -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처장 신인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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