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5 15:52

세계서 가장 비싼 ‘콜걸’ 제공한 ‘슈퍼마담’

▲ 데일리 메일에 게재된 미첼 브라운의 기사. 하단 사진에서 오른쪽이 브라운, 왼쪽이 패리스 힐튼이다.

 

 할리우드의 ‘슈퍼 마담’으로 불리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미첼 브라운(Michelle Braun, 31)이 유명인사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콜걸’을 제공해왔다고 털어놨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현지시간) 브라운이 패션모델, 할리우드 여배우 등 70여명의 여성을 자신의 소속으로 두고 유명인사와의 만남을 주선해 거액의 화대를 챙겼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하룻밤 화대로 요구한 금액은 무려 6300만 원이었다.

 

 이런 사실은 불법 매매춘 알선혐의로 기소된 브라운에게 검찰 측이 통화내역과 이체내용 등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밝혀졌다. 그녀는 자신의 혐의가 확실해지자 감옥행을 면하기 위해 ‘유죄협상제’를 통해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죄협상제는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형량을 낮춰주는 일종의 거래다.  

 

 브라운의 ‘고급’ 고객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운 측 변호사 마크 누릭은 “명단이 공개되면 세상이 발칵 뒤집어 질 것이다”라고 언급해 세인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몇몇 유명 할리우드 배우와 프로야구 선수의 이름이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운은 이들의 만남을 주선한 대가로 약 105억 원의 불법 소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원은 그녀에게 벌금 4200만 원과 6개월 가택연금을 구형한 상태다. 

 

도깨비뉴스 용진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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