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2 15:49

대장금 대본, 中서 1000만원에 팔려

▲ 지난 20일 상하이(上海) TV ‘스타의 감동’에 출연한 박은혜. 스튜디오에서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약 1000만원(5,1200위안)을 쓰촨(四川)성 지진 때 한 쪽 다리를 잃은 리원첸(12) 양에게 전달하고 있다.
 

  중국에 한류(韩流)바람을 일으켰던 드라마 ‘대장금’의 ‘연생이’ 박은혜가 중국의 한 방송프로그램 자선경매에 내놓은 대장금의 대본 2권이 970만원(5,1200위안)에 낙찰됐다. 

  박은혜는 지난 20일 상하이(上海)TV ‘스타의 감동’에 출연해 스튜디오 현장에서 자신의 대본 두 권이 올 해 이 프로그램의 경매 최고가로 낙찰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 수익금 전액은 쓰촨(四川)성 지진 때 한 쪽 다리를 잃은 리원첸(12) 양에게 전달돼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최고 스타들이 출연하는 불우이웃돕기 자선 프로그램이다.  

  
                                   ▲ 박은혜가 자선경매에 내놓은 ‘대장금’의 대본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박은혜는 “한국 국민들도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은혜는 상하이에서 17일부터 21까지 열린 ‘제14회 세계화장품박람회’ 모델로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중국 돈 1위안(190원)을 가지고 직접 상하이의 일반 상점들을 방문해 점차 액수가 큰 물건으로 물물 교환해 나가는 내용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에 4일 동안 참여하기도 했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한류 스타로 떠오른 박은혜는 지난해 주인공으로 출연한 중화권 드라마 ‘심정밀마’가 중국 전역에 방송돼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박은혜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이산’도 곧 중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http://www.onbao.com/news.php?code=&mode=view&num=21451&page=

기사제공= 온바오/ 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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