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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한 아기의 엄마도 아닌 배우로서 연기에 몰입하겠다는 의지였다.” 손태영은 1일 “당시 발표회 자리에 배우 손태영으로 참석했었다”면서 “그렇게 의상을 입었던 것은 배우로서 새로운 각오로 연기에 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도 중의 하나였다”고 밝혔다. 또한 손태영은 “그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지만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의상 하나에도 신경 쓴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정말 감사 하겠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극중 자신이 맡은 한지숙이라는 배역에 대해 “지숙이라는 역할이 영희(김지영 분)로부터 철수를 빼앗는 것이라고 보시는 분들은 악역으로 여기시는데, 오히혀 지숙은 불쌍한 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놉시스를 봤을 때 ‘이 역을 제대로만 해내면 연기자로서도 발전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 됐을 때 주저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지숙이 애틋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손태영이 출연하고 있는 ‘두 아내’는 바람을 피워 첫 번째 아내를 버린 남편이 교통사고 후 새 아내를 못 알아보고, 이미 이혼한 전 아내만 알아보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멜로드라마다. 도깨비뉴스 이슬비 기자 misty82@dkbnews.com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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