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9 17:10

中 고가도로 붕괴, 사상자 25명

▲ 무너져 내린 고가도로 잔해에 파손된 차량의 모습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철거 사흘을 앞둔 고가도로가 무너져 내려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17일 오후 4시 25분 경 후난성 주저우(株洲)시 훙치(红旗)로에 있는 고가도로가 무너져 내려 9명이 사망했고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너져 내린 고가도로의 구간은 100여 미터로, 당시 고가다리 밑을 지나던 버스 1대를 포함한 27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붕괴된 고가도로는 하루 3,000~4,000대의 차량이 통과하도록 설계됐지만 최근들어 차량 증가로 병목현상이 일자 20일 철거할 예정이었다. 그나마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일 고가도로 위로 차량 통행이 금지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계자들은 구조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무너져 내린 다리 잔해에 깔린 사람들 구조에 나섰다. 

 이번에 무너져 내린 고가도로는 지난 1995년에 건설됐으며, 총 길이 2,750미터, 폭 16미터, 지면과 다리 사이의 높이는 8미터다.  

기사출처: http://onbao.com/news.php?code=&mode=view&num=21282&page=

기사제공= 온바오/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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