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8 18:23

금연 공모전 수상작품들 ‘표절’ 논란

▲ 표절 논란이 되고있는 2009 건강관리협회 수상작(좌), 2006 대홍기획 수상작(우)
 
 
 “표절 작품들이 공기업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최근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및 국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2009년 금연 홍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대상(1명)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상과 상금 250만원, 우수상(1명)은 보건복지가족부회장 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등, 총 상금 750만원 규모의 공모전이다. 

 하지만 14일 수상작들이 공개되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게시판(http://contest.kahp.or.kr/)은 시끄러워졌다. 수상작품 중 일부가 표절이라는 의견 때문이다. 이에 공모전에 참여했던 한 네티즌은  “한국건강관리협회 2009 금연홍보 포스터 장난치냐?(http://cafe.naver.com/mixr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0)”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개설하고 표절의혹을 제시했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표절의혹 이외에도 출품작 접수기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이(3월 9일~5월 1일)지난 뒤에도 주최측이 출품작을 접수했다는 것이다. 접수기간이 지나 접수된 출품작들 중 일부가 수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다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심사위원 및 심사평 공개를 요구 하고 있다. 

▲ 공모전 홈페이지에 올라온 항의 글들

 이에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건강관리협회 홍보교육본부의 한 관계자는 “심사는 공정했다. 하지만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수상작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심사위원들과 심의 할 예정이며 이에 수상작품이 바뀔 수 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접수 기간 문제에 대해서는 “5월 1일 오후 11시 50분경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 작품을 제출하다 보니 5월 1일에 등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출날짜가 5월2일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었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도깨비뉴스 김영욱 기자 hiro@dkb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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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0 16:34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에 개최된 금연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후원이던데, 그렇다면 그 공모전은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상금일테고, 그런데 그렇게 말도안되는 작품선정을 한다니.. 나라에서 녹봉을 받아먹구 하는 일들이 도데체 뭔지...정말 한심하네요...다른 공모전은 공모전실시하면서 이미 심사의원과 그들의 이력에 대해 공개를 하는데, 말대로라면 그들은 공격받을텐데 어찌 공개했을까요?? 정말 언제까지 나랏일 하는 사람들 이렇게 대충대충 하실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