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과 다리가 절단된 4살 소년이 발레를 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영국의 ‘더 선’지는 8일 하비 필립스라는 소년이 발레를 배우고 있는 내용을 전했다.
하비는 생후 9개월 때 뇌막염을 앓았다. 의사들은 결국 하비는 두 다리와 오른쪽 팔, 그리고 왼쪽 손가락 모두를 절단했다. 어머니 리사는 하비가 여느 아이들처럼 음악과 춤을 즐기지 못하거나 그의 친구들과 놀 수 없게 될까봐 두려웠고, 또 절망스러웠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하비가 한 살 위의 누나 카일라의 발레 수업에 따라 간 것이 하비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하비는 발레에 흥미를 보였고, 리사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용감한 아이로 변해갔다.
하비는 잘려진 팔다리로 발레 수업에 참여했다. 발레 수업은 그의 자세와 걸음걸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제 하비는 그의 절단된 다리에 맞춘 의족을 착용하고 달리고, 뛰는 것은 물론 회전도 할 수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링스(Lincs)에 있는 라우스 공원에서 축구까지 한다.
리사는 “앞으로도 하비가 하고 싶어하는 모든것을 하게 해 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하비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또, 발레 선생님 니키 라이트는 “하비의 일취월장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비는 엄마 리사와 엄마의 애인 샤펠(Chappell)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설 준비도 하고 있다.
출처: http://www.thesun.co.uk/sol/homepage/woman/health/health/article2418460.ece
도깨비뉴스 윤정회 인턴기자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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