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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흰두루미(Grus americana)’가 경비행기 뒤를 대형을 갖춰 따르고 있다. [사진출처= http://www.operationmigration.org]
- [화보] 이름도 어여쁜 ‘우리 민물고기’ 모습 보기 이러한 일이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북미지역에서 미국흰두루미는 그동안 사냥과 질병으로 개체수가 줄어 멸종위기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자연 보호운동가들이 미국흰두루미를 보호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들은 위스콘신주(Wisconsin)에 보호소를 설치하고 미국흰두루미 개체수 증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과학적인 방법으로 미국흰두루미 개체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사람에 의해 부화된 이 두루미들은 추운 겨울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에 환경운동가들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두루미들에게 이동하는 길을 가르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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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조종사 조더프는 “두루미들은 경비행기가 자기들의 엄마인 줄 알고 있다”며 “이를 이용해 부모를 통해서 배워야 하는 이주 루트를 두루미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비행기가 하늘로 이륙하자 미국힌두루미 무리는 그 뒤를 따라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미국흰두루미 무리들은 경비행기의 뒤를 따라서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위스콘신 중심에 있는 국립 동물 보호구역 Necedah에서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 위치한 국립 동물 보호구역 Chassahowitzka까지 2011.68km이 넘는 거리를 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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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을 이끄는 경비행기에는 두루미의 소리를 내는 시스템과 GPS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두루미들을 경로대로 이끌 수 있다. 새들은 V형태로 비행을 하며 따뜻한 공기를 타고 하루에 160km를 이동하기도 한다. 2001년부터 시작된 ‘리더를 따르라(follow my leader)’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이제는 40마리가 넘는 미국힌두루미들이 초경량비행기의 도움 없이도 플로리다를 떠나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동물보호단체 ‘Operation Migration’은 미국어류및야생동물관리국(US Fish and Wildlife Services), 흰두루미보호팀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미국흰두루미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출처: http://www.dailymail.co.uk/home/index.html ▼관련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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