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6 17:16

드림, UFC에 ‘스타 파이터’들 줄줄이 뺏기나?

                                                 ▲ 이시이 사토시(왼쪽부터), 야마모토 키드, 우노 카오루

 

 UFC와 드림의 스카웃 전쟁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일본의 내노라하는 격투가들이 최근 UFC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UFC94에는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시이 사토시(23,일본)와 드림의 인기 격투가 야마모토 노리후미(32,일본) 그리고 전 UFC 선수인 우노 카오루(34,일본)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세 선수의 UFC94 참석이 UFC와의 계약을 앞두고 사전 답사 형식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UFC94 경기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마모토는 현재 드림에서 두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후 그를 데려올 생각이다. 또 이시이와 우노 역시 영입할 것이다. 그들과의 계약을 위해 일본으로 갈 것”이라며 영입의사를 내비췄다.  

 실제로 UFC는 드림이 눈독들이던 이시이와 구두계약을 체결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이 이시이를 두고 뜸 들이는 동안 화이트 대표가 구애에 나선것이다. 이에 이시이 본인도 UFC에서 경기를 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이 정도면 거의 확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앞서 화이트 대표의 공개발언으로 드림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이시이는 물론 야마모토와 우노까지 놓칠 위기에 처했다. 최근 야먀모토와 우노의 행보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2008년 2월 야마모토는 드림에서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다. 연습도중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진 것이다. 야마모토는 1년 동안 재활기간을 가졌다. 드림은 야마모토가 3월에 열리는 K-1 MAX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 없이 야마모토는 단지 부상이 우려된다는 이유를 들어 계속 출전을 미루고 있다. 여기에 우노는 이번 미국방문 이후 UFC로 돌아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기 까지 했다. 현재 드림은 요시다 히데히코, 고미 다카노리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확정된 상태다. 또한 한,일 최고 격투스타 추성훈과도 이미 결별을 선언했다. 여기에 세 선수마저 미국으로 갈 자국 스타플레이어 없이 대회를 치러야할 위기에 처했다. 첩첩산중 드림이다. 

야마모토와 우노는 일본 격투기 시장의 최대어다. UFC 일본선수 영입 1순위로 꼽히는 야마모토는 2007년 K-1 다이너마이트에도 출전하며 11연승을 기록했다. 이중 10승을 TKO로 장식한 스타 파이터다. 우노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UFC에서 활동할 당시 B.J 펜과 라이트급타이틀을 놓고 일전을 벌일 정도로 탑 클래스 선수다. 당시 B.J 펜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출처: http://www.mookas.com/media_view.asp?news_no=9096

기사제공= 무카스뉴스/ 김성량 수습기자 sung@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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