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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구혼을 하고 나선 데이브 씨
“저랑 함께 살 여자 없나요?” 호주의 한 섬에서 홀로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적으로 구혼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호주의 한 외딴 섬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혼자 사는 것이 이젠 외롭다” 면서 함께 할 여자를 공개구혼 한 것 이다. - [화보] 섬에 혼자 살고 있는 데이브 씨 만나러 가기- [화보] 공항에서 잠자는 ‘노하우’ 보러가기! - [화보] 공항에 4개월 노숙했던 노하라씨 모습 더 보기 - [화보] 환상의 공간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둘러보기 데이브(55)씨는 호주 퀸즐랜드 북쪽의 케이프 요크 지역의 한 외딴 섬을 소유하고, 그곳에서 살고 있었다. 그가 살고 있는 요크 지역의 섬을 찾아가려면, 퀸즐랜드 주의 주도인 브리즈번에서 비행기로 4시간 정도 가야한다. 그리고 현지에 내려 1시간을 자동차로 더 이동한 후, 섬으로 가기 위한 작은 배로 30분을 더 가야만 도착한다. 이렇게 도시와는 동 떨어진 곳에 사는 데이브는 마치 영화 ‘캐스트 어웨이(Cast Away)’에 나오는 톰 행크스처럼 이곳에 집을 짓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가 처음부터 섬 생활을 했던 것은 아니었다. 10년 전 데이브 씨는 호주의 대도시인 시드니 시내 한 가운데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 사는, 잘 나가던 ‘주식 투자가’ 였고 행복한 가정도 꾸리고 있었다. 그런데 매일 지속되는 야근으로 아이들 얼굴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생활이 계속되자, ‘섬에서의 생활’ 을 꿈꾸게 되었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하지만 데이브 씨의 가족들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이곳으로 오기를 거부했고, 데이브 씨 혼자만 이곳 섬에 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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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데이브 씨가 살고 있는 집은 누가 와서 살더라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기본적인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시설들을 다 갖추어 놓은 상태이다. 그는 화장실과 부엌까지 직접 만들어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의 집에는 자체 발전기가 있어 필요한 전기를 쓰고, 무선 인터넷도 연결되어 있다. 데이브 씨는 자신의 외로움을 “인터넷으로 달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곳에 산지 5년이 됐다는 데이브 씨는 그 동안 머리 손질도 하지 않아, 덥수룩한 모습이다. 옷 역시도 간단한 팬티만 입은 채, 좋아하는 낚시만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하지만 데이브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만 있는 섬 생활이 점점 힘들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성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라고 공개구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현재 데이브 씨의 말동무가 되어 주고 있는 친구는 마네킹이다. 그는 “일단 급한 김에 외로움을 달래고자 집 앞에 마네킹을 세워놓아, 필요할 때마다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질문에 대한 대답이 없는 마네킹 보다 실제 여성이 함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씨는 자신이 원하는 여성상에 대해 “특별한 외모를 소유할 필요가 없다”며 “단지 자신처럼 복잡하지 않는 생활을 좋아하고 모험을 즐기며 유머가 풍부한 여성이면 좋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video.msn.com/?mkt=en-au&brand=ninemsn&tab=m164 ▼관련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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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이 2009/11/18 12:28
영화 캐스트 어웨이와 한국영화 김씨 표류기를 보면서 몇번 상상은 햇지만 과연 혼자 무인도에서 사는 삶이라. 어떨지. 둘이면 마치 블루라군같은 낭만적 삶이 될수도.ㅎㅎ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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