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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화려했던 올림픽 무대의 위용을 뒤로 한 채 선수생활을 은퇴하면 혹독한 지옥훈련과 경기 등으로 인한 부상때문에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게 될 것이라고 중국신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각종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무수한 영예와 거액의 장려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승의 영광 뒤에는 일반 인으로는 상상도 못할 통증의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신문은 “중국의 올림픽 대표선수들은 올림픽 무대에서의 3분을 위해 10년간 혹독한 지옥훈련을 거친다”면서 “이들은 자신의 청춘을 훈련에 바쳐야 하며 다른 분야의 종사자보다 더욱 많은 부상과 장애, 심지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으며 몸을 불사른다”고 전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다이빙의 여제’ 궈징징(郭晶晶, 27)은 20여 년간의 혹독한 지옥훈련과 경기 등으로 두 눈 망막이 파열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궈징징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훈련과 경기를 계속할 경우 위험할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궈징징은 아테네 올림픽을 앞둔 지난 2003년에도 왼쪽 눈 망막이 파열되면서 수술을 받고 올림픽에 출전했었으며, 베이징 올림픽에 대비한 훈련으로 눈 상태가 다시 나빠지면서 올림픽이 끝난 후 홍콩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진찰과 치료를 받고 있다. 아테네 올림픽 10m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자(胡佳) 선수 역시 눈 망막이 파열되면서 베이징 올림픽에는 출전조차 못하는 등 중국의 다이빙 선수 30%이상이 망막 파열 등 눈에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오른쪽 발 뒤꿈치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경기를 포기해 중국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던 류샹(劉翔)의 경우도 혹독한 훈련과정에서 작은 근육염증이 만성으로 발전해 부상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 전문의들은 “류샹의 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는 최소 1년간 운동을 하지 않고 쉬면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에는 은퇴한 국가 대표 선수들 중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부상을 입거나 이로 인해 장애를 안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선수들이 30만 명에 달한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선수 22명이 부상 등으로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통신에 따르면 운동 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 중 부상을 입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중국 체육계에서는 한창 운동해야 할 나이에 부상 등으로 체육계를 떠나는 선수들이 부지기수다. 현재 중국은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국가 체육총국과 각 지방정부가 각각 지원하는 중화기금보험과 상해보험에 가입돼 부상이나 장애인이 된 선수들에게 보상해오고 있지만 생활적인 보장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통신은 “운동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당하는 각종 부상을 예방, 치료하고 부상 후의 보상, 은퇴 후 취업 문제 등은 정부뿐만 아니라 전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onbao.com/dongbook/web/article_view.php?id=19427 기사제공= 온바오/ 김철용 기자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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