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상하이 지하철의 대담한 레즈비언’ 동영상.
‘상하이 지하철의 대담한 레즈비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중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지난 7월 14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온 해당 동영상은 거의 대부분의 UCC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파되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이성(異性)이 아닌 둘 다 여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지하철이라는 공공장소에서 대담한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영상이 시작되면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긴 생머리의 여성이 지하철 문 옆의 좌석에 앉아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다. 주변에 다른 승객들은 보이지 않는다.
잠시 후 다른 역에 도착하자 흰색 셔츠를 입은 사람이 동영상 속에 나타나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바로 옆에 앉는다. 반갑게 만난 두 사람은 지하철 안에서 서로의 몸을 더듬으며 격렬하게 입을 맞춘다. 이들 중 한 명은 확실한 여성으로 보이지만, 흰색 셔츠를 입은 사람은 가느다란 손목과 긴 머리카락으로 보아 여성으로 추측할 뿐 정확한 성별을 인지할 수 없었다.
얼마 후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흰색 셔츠를 입은 이의 어깨에 기댄다. 두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해 내릴 때까지 공공장소에서 보기에 민망할 정도의 애정행각을 펼친다. 3분 40초 동안 지속된 동영상에서 두 사람은 2분여 동안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이성(異性)이 아닌 둘 다 여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지하철이라는 공공장소에서 대담한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영상이 시작되면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긴 생머리의 여성이 지하철 문 옆의 좌석에 앉아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다. 주변에 다른 승객들은 보이지 않는다.
잠시 후 다른 역에 도착하자 흰색 셔츠를 입은 사람이 동영상 속에 나타나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바로 옆에 앉는다. 반갑게 만난 두 사람은 지하철 안에서 서로의 몸을 더듬으며 격렬하게 입을 맞춘다. 이들 중 한 명은 확실한 여성으로 보이지만, 흰색 셔츠를 입은 사람은 가느다란 손목과 긴 머리카락으로 보아 여성으로 추측할 뿐 정확한 성별을 인지할 수 없었다.
얼마 후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흰색 셔츠를 입은 이의 어깨에 기댄다. 두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해 내릴 때까지 공공장소에서 보기에 민망할 정도의 애정행각을 펼친다. 3분 40초 동안 지속된 동영상에서 두 사람은 2분여 동안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했다.

“몰카냐? 자작이냐?” 논란 2라운드
이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과 지식인들은 "공공장소에서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해 처벌해야 할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해 푸단대학의 꾸샤오밍 교수는 “공공장소에서의 이러한 행동들은 사회에 부적절한 영향을 끼친다”며 당국의 입법 제정을 촉구했다. 그는 이런 동영상 유포 행위 역시 더욱 더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 도덕적 기준으로는 어긋나지만 위법행위로 처벌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처벌에 반대한다"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적지않게 올라 오고 있었다.
한 네티즌은 "이 동영상은 내가 최초로 올린 것"이라고 밝히며, "원래 지하철에서 미녀의 '몰카'를 찍다가 우연히 이런 동성애 동영상을 담게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동영상은 화면이 많이 흔들리며, 촬영자는 동영상 속의 두 사람이 목적지에 도착해서 하차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며 이 동영상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동영상 속의 검은색 원피스의 여성이 카메라를 의식하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상하이 지하철女’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논란은 공공장소의 도덕성을 넘어 동영상의 조작여부를 의심하는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지하철 5호선 차량 내에서 남자 2명이 노골적인 동성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지하철 5호선, 남자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파일이 인터넷에 빠르게 유포되며 파문이 일기도 했다. 당시 동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범인은 구속된 후 경찰 조사에서 "동성애 영화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충격적인 영상을 만들어 투자자들을 모으려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베이징= 도깨비뉴스 특파원 홍어광 dkbnews@dkbnews.com
▼관련화보
이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과 지식인들은 "공공장소에서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해 처벌해야 할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해 푸단대학의 꾸샤오밍 교수는 “공공장소에서의 이러한 행동들은 사회에 부적절한 영향을 끼친다”며 당국의 입법 제정을 촉구했다. 그는 이런 동영상 유포 행위 역시 더욱 더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 도덕적 기준으로는 어긋나지만 위법행위로 처벌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처벌에 반대한다"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적지않게 올라 오고 있었다.
한 네티즌은 "이 동영상은 내가 최초로 올린 것"이라고 밝히며, "원래 지하철에서 미녀의 '몰카'를 찍다가 우연히 이런 동성애 동영상을 담게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동영상은 화면이 많이 흔들리며, 촬영자는 동영상 속의 두 사람이 목적지에 도착해서 하차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며 이 동영상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동영상 속의 검은색 원피스의 여성이 카메라를 의식하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상하이 지하철女’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논란은 공공장소의 도덕성을 넘어 동영상의 조작여부를 의심하는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지하철 5호선 차량 내에서 남자 2명이 노골적인 동성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지하철 5호선, 남자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파일이 인터넷에 빠르게 유포되며 파문이 일기도 했다. 당시 동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범인은 구속된 후 경찰 조사에서 "동성애 영화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충격적인 영상을 만들어 투자자들을 모으려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베이징= 도깨비뉴스 특파원 홍어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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